평택시는 '평택시 청소년정책 중장기·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평택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3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평택시 청소년정책 중장기·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청소년재단, 청소년단체, 교육기관, 청소년 등이 참석해 지난해 9월부터 수행해온 청소년정책 용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최종보고에서는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역량강화 활동 활성화 ▲청소년 보호와 복지 지원 확대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혁신 등 4개의 전략목표와 14개의 정책과제가 제시됐다.

청소년들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의견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청소년정책의 방향설정과 청소년활동 지원계획 등을 정책에 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평택시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해 청소년들의 의식과 상황변화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청소년 관련 단체와 협의를 거쳐 ‘평택시 청소년정책 중장기·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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