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14일 여섯번째 자체 브랜드 호텔 스타즈 독산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사진=강민수 기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모두투어가 체인호텔 사업을 차근차근 키워나가가고 있다. 

호텔운영법인 모두스테이가 1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여섯번째 체인호텔 ‘스타즈 독산’을 개관했다.

또 내년에는 김포와 동탄메타폴리스를 추가해 총 8곳으로 확대한다. 총 2000객실 규모로 확장해 여행업과 호텔사업을 그룹 주력사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스타즈호텔은 2012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 명동 1·2호점과 화성 동탄, 울산에 이어 선보이는 호텔이다. 모두투어는 여행객과 출장객이 묵기 좋은 합리적 비용의 비즈니스호텔을 주력 모델로 삼고 있다. 

스타즈 독산 또한 레스토랑, 미팅룸, 비즈니스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등 부대시설을 갖춘 258실 규모 비즈니스 호텔이다. 앞서 모두투어리츠는 2017년 11월 이 사업에 215억원을 투자했다.

스타즈 호텔 독산 [사진=모두투어]

해당 부지는 산업복합단지로 롯데건설 주거, 사업, 업무복합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올 3월에는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고 이달 1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모두투어스테이 관계자는 “금천구가 서울에서 향후 촉망받는 지역으로 가치가 크다”며 “독산과 구로 지역적 특성에 맞게 비즈니스 고객, 광명동굴 등을 찾는 레저 고객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자유여행객이 늘면서 중소형 호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여행업과 호텔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본업인 여행업과 호텔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인바운드 사업을 강화하고 호텔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여행 활성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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