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학교 지원을 위해 13일 관내 교육지원청 및 초·중·고 교육복지사 128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주제 발표와 토론, 특강과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내가 하고 있는 교육복지 실천’을 주제로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고 ‘시대 변화에 따른 인천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이승훈 센터장의 강의도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신도심과 원도심의 교육격차 해소 노력’ 등 취임 후 10개월 간 발자취를 알리고 ‘민주적 공동체’, ‘마을과 성장하는 학교’ 등과 같은 향후 주요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과 비전을 공유하였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복지사가 상주해 사례관리(가정방문, 상담, 공공‧민간 지원 연계, 사례회의 등 통합 집중지원) 등 다각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관내에는 114개 초·중·고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일선에서 소외된 학생과 가정을 살피고 지원하는 교육복지사들을 격려하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평등한 인천교육 여건을 마련하고 모두를 책임지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함께 고민하고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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