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오른쪽)와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광주광역시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보증보험]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시와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협약으로 서울보증보험은 광주시에서 주관하는 유망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우대 보증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유망기업 대상으로는 △명품강소기업 △PRE-명품강소기업 △지역스타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일자리우수기업 등 총 5개 지원사업을 일컫는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 지원하며 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이행보증보험·영문 BOND 상품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으로 광주시 유망중소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는가 하면 보증한도가 약 400억원 늘어나게 돼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득영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는 “광역지자체 육성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은 부산·인천·대구에 이어 광주광역시가 네 번째 사례”라며 “본 협약으로 광주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가 하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경제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이노비즈기업·메인비즈기업·우수조달기업·글로벌강소기업 등 정부 및 광역지자체에서 중점 육성하는 중소기업에 2019년 1분기 4조8057억원 우대보증을 공급하는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보증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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