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덕군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영덕읍사무소, 강구면사무소, 경북지체장애인협회영덕군지회 사무실 등 3곳에 장애인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이번 충전기 설치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배터리 소모와 방전 등의 불편과 불안감이 해소돼 장애인의 실질적 이동권이 향상될 전망이다. 급속충전기는 일반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빨라 2시간 이내로 완충이 가능하다.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휴대폰 충전기도 구비되어 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급속충전기 설치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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