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한국장학재단과 천안시, 보령시, 영주시는 13일 지역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천안, 보령, 영주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 학업성취도 향상 및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단과 천안, 보령, 영주시는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천안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자 중 본인이 현재 천안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천안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 대상이며, 보령시는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영주시는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현재 영주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기준이 확정되면 각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 후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정우 이사장은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해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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