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알려 주목된다.

13일 조민아는 본인의 SNS에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손발이 끊어질 듯한 추위에 손톱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와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생활이 힘들 순간이 찾아왔다"며 "스트레스가 몰리면 과호흡으로 정신을 잃다가 119에 실려가면서 각종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가거나 찬물에 손 등을 담글 때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 귀 등 신체 끝부분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손가락 등이 창백해 지고 점차 푸르스름해지면서 저리고 아픈 느낌이 생긴다.

다른 질병이나 특별한 원인없이 증상이 발생한 경우 일차성 레이노병이라고 하고 전체 환자의 70%가 여기에 해당한다. 대개 젊은 여성에게서 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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