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새벽 1시 우크러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모습.(사진=대한축축구협회)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오는 16일 새벽 1시 ‘2019 FIFA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위해 대규모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오는 15일 ‘2019 세종호수예술축제’의 폐막 직 후인 밤 10시 경부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응원전 참여 독려와 분위기를 조성하고 16일 새벽 1시부터는 메인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응원전은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대회 4강 신화 이후 36년 만에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세종시민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마침 주말 저녁 '2019 세종호수예술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돼, 초여름밤 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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