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타이트로닉스] 액벨 폴리텍, 전기차·충전 솔루션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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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타이트로닉스] 액벨 폴리텍, 전기차·충전 솔루션에 집중
2019년 대만 ICT 시장 규모 2162억달러 전망, 전년대비 2.2% 상승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9.06.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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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환용 기자]

[대만 타이베이=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과 산업·경제연구센터(IEK)는 2019년 대만 ICT 산업 규모를 전년대비 2.2% 상승한 2162억달러로 예상했다. 오는 10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타이트로닉스(TAITRONICS)’는 대만 전자산업을 조망하고 사업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하는 대만 최대규모 전자산업박람회다.

대만무역공사(TAITRA)는 2019 타이트로닉스에 참가하는 업체를 사전에 취재하는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

첫 날 방문한 액벨 폴리텍은 대만에서도 몇 안 되는 파워서플라이 제조사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데스크톱 컴퓨터용 파워서플라이 브랜드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토니 완 액벨 COO는 “소비자용 제품과 더불어 현재는 기업에 공급하는 저전력 고효율 시스템과 솔루션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액벨은 대만 내 전자산업을 선도하는 ‘뉴 킨포 그룹’에 속해 있다. 1973년 설립된 뉴 킨포 그룹은 HDD PCB 1억7800만개, 셋톱박스 2700만개, 반도체 패키지 550만개, TV·청소기 등 스마트 홈 어플라이언스 700만개 등이다. 조니 호 액벨 마케팅 담당 이사는 “2019년 뉴 킨포 그룹 총매출을 약 356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니 호(Johnny Ho) 액벨 마케팅 담당 이사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사진=정환용 기자]

액벨이 공급하는 파워서플라이는 △PC, 프린터, 스마트폰, 셋톱박스 등 소비자가전 △서버, 스토리지 등 데이터센터 △초음파, 제세동기, CT·MRI 등 의료기기 △AC·DC 모듈, 파워 캐비넷 등 통신기기로 나뉜다. 최근에는 태양열 발전 등 그린에너지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액벨은 대만 탐수이에 있는 본사와 함께 중국, 필리핀, 브라질에 6개 공장을 두고 있다. 대만 공장에서는 주로 조립과 QC를 진행하고 중국 등지 공장에서는 PCB, 캐비넷, 소비자가전 등을 나눠 생산한다. 현재 필리핀에 2만9000㎡ 규모로 7번째 공장을 짓고 있다.

액벨은 지난 2007년 11월 EMC 인증 파워서플라이 생산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100만번째로 생산된 제품을 금도금 처리해 본사에 전시하고 있다.[사진=정환용 기자]

조니 호 이사는 “대만 현지 공장에서는 대량생산보다 생산 기술이 요구되는 소규모 제품을 만들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지역별 공장에서 가동 중인 라인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와 충전 스테이션도 고유 디지털 설계도를 연구·개발한다. 대만 내에서는 아직 수요가 많지 않지만 중국과 유럽에 자사 충전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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