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서정식 현대기아자동차 전무,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가 ‘국산 DBMS의 발전과 DBMS 운영 다각화 사업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티맥스데이터]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티맥스데이터는 현대기아차 글로벌 IT인프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티베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맥스데이터는 현대기아차에 공급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 전체 IT시스템 표준 DBMS에 티베로 도입을 확산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생산, 자재, 판매, 금융 등 국내 IT인프라는 물론 북미, 중국, 유럽, 인도 등 글로벌 현대기아차 DB 시스템에도 티베로 일괄 도입이 확산될 전망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서정식 현대기아차 ICT본부 전무는 “국산 DBMS 티베로는 경제성은 물론 성능과 안정성을 갖췄기에 앞으로도 현대기아차의 많은 업무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글로벌 톱 5 자동차 기업인 현대기아차와 시스템 SW 원천기술을 보유한 티맥스가 세계 초일류 기업을 향한 협력을 지속한다면 양사 모두가 비즈니스 기회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티맥스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티베로가 현대기아차는 물론 계열사의 수많은 업무에도 안정적으로 적용되어 메인DB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어난 DB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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