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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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LNG운반선 6척, VLCC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5척 수주…목표치 3분의 1 달성
  • 이상헌 기자
  • 승인 2019.06.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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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란가스사 LNG운반선 항해 모습. [사진=대우조선해양]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마란가스사는 올해 대우조선이 수주한 6척의 LNG운반선 중 5척을 발주한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이며, 현재 LNG운반선 추가발주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이 개발한 부분재액화 시스템(A-PRS; 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이 탑재돼 있다. 이로 인해 기화율이 줄어들게 돼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은 최근 LNG운반선에 적용되는 최첨단 장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VR 선원교육시스템까지 선주사측에 제공하기로 하는 등 건조 이후 고객 서비스 분야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기술력은 물론 최근 VR 선원교육시스템개발, 디지털 트윈십 개발 착수 등 수주 이후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도 선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기술력과 고객중심 마인드로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5척 등 약 26억9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 83.7억 달러의 약 3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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