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도청 간부 공무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대기발령됐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A(57) 과장은 최근 부서 여직원과 함께 출장 중 차량 안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직원이 담당부서인 여성가족정책관실에 신고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A 과장은 지난 7일자로 행정과로 대기발령됐다.

전남도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면서 자체 청렴교육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음에도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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