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양파 망에 양파를 가득 담아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마트는 13~19일 1주일 간 큰 양파(300g 이상)를 1망(폭 20cm, 높이 40cm)에 담을 수 있는 만큼 사가는 ‘한 망 가득 양파’ 행사를 진행한다.

최종 담기는 개수에 상관없이 1망 가격은 3900원으로 동일하다. 담는 요령에 따라 8~12개가 담겨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는 양파 생육에 적합한 날씨가 늘어나 작황이 좋아져 300g 이상 양질 양파 비중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19년 햇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망에 가능한 만큼 양파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균일가에 원하는대로 골라담는 행사 반응이 좋아 앞서 3월에는 오렌지, 5월에는 국산 햇감자, 뉴질랜드산 제스프키 키위 등을 진행했다”며 “양파 소비 촉진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로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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