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J셀카]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오자 중고차 시장서 SUV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중고차 유통 플랫폼 AJ셀카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유와 휘발유 차량 평균 도매 시세가 모두 보합세를 보이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중·대형 SUV의 도매가격이 평균 4.3%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가성비로 인기를 모았지만 단종을 예고한 현대 엑센트는 7% 이상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AJ셀카는 중고차 딜러들이 인기 차량 확보를 위해 움직이며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AJ셀카 관계자는 “AJ셀카의 도매 시세 데이터는 실제 중고차량을 대규모로 유통하는 AJ셀카의 회원사들이 시기와 수요를 반영해 실제로 도매로 거래하는 가격이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 각 모델의 입지나 시세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유용한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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