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수입맥주 큰 캔 8개를 1만5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11일 이란과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와 U20 월드컵 에콰도르와 준결승전이 이어지며 올해 최고 맥주 판매 기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가 맥주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맥주 매출 베스트 상위 일자로는 1위 6월 11일, 2위 6월 8일, 3위 5월 25일로 나타났다. 모두 20세 이하 세계 축구 대항전 기간에 거둔 결과다.

최고 매출데이를 차지한 6월 11일은 전년 동일 대비 74.6% 증가했다. 마른 안주류, 스낵류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30~40%대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펼치는 결승전이 열리는 이달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 경기에도 기대가 높다.

아울러 이마트24는 6월 한 달간 토요일마다 SSG페이로 결제시 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결승전 전날인 15일에 할인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상무는 “기온이 증가하면서 맥주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는 가운데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선전까지 이어지며 맥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마트24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맥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이번 주 결승전을 위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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