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선혜 인스타그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여자 친구 전선혜와 8년 째 연애 중인 가운데 결혼에 대한 시기를 고민 중 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유권은 자신과 8년 동안 열애 중인 모델 전선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공개 열애 당시 21살 이었다. 원더걸스 선예 선배님이 결혼 한다는 기사가 나와서 공개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권의 가장 큰 고민은 '결혼'이라며 "군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다. 서른 살 정도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그때까지 돈 벌어놓고 결혼하고 가자는 생각이었는데, 병역법이 바뀌어서 내년에 군대에 가야 한다"며 "결혼하고 군대에 가야 하나, 다녀와서 결혼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권은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8년 동안 만나면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내가 미안한 일이 많았던 것 같다"며 "군대 문제로 또 미안해할 것 같은데 이후까지도 우리가 쭉 만날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믿고 지켜봐 달라. 사랑한다”고 전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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