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A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지프가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New Jeep Renegade Limited High 2.0 AWD)’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 2015년 국내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소형 SUV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2017년에 이어 올해 1월 소형 SUV 1위에 다시 오르기도 했다. 레니게이드는 국내서 5월까지 총 796대가 신규 등록되며 B세그먼트 SUV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 4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되어 기존 모델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한도에서 새로운 스타일링을 만들어냈다. 또한 상징적인 전면 디자인인 세븐-슬롯 그릴을 비롯해 새롭게 대거 도입된 LED 라이팅을 감싸는 디자인을 채택, 소형 모델이지만 고급 SUV의 이미지를 띈다. 또한, 앞좌석 8-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20:40 패스-스루 및 암레스트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하여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은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에 사용된 주행 안전 사양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최고 출력 170 마력,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에 이어 9단 자동 변속기까지 장착하였으며,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까지 탑재되어 주행상황에 맞게 스스로 엔진 작동을 조절하여 연료 효율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프만의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도 연동되어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모드가 포함돼 다양한 상황 주행을 지원한다.

한편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은 4340만원이며 6월 ‘프리덤 데이즈’ 기간에 구입하면 150만원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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