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그랩앤고 메뉴를 통해 국내 호텔 처음으로 비건 버거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호텔의 비건 버거 ‘비욘드 버거’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비건 패티와 비건 체다 치즈, 비건 마요네즈 및 다양한 채소를 사용해 육류 재료 없이도 풍부한 버거 맛을 제공한다.

비욘드 버거는 버거 패티로 미국 비건 푸드 대표 브랜드 ‘비욘드 미트’ ‘비욘드 패티’를 사용하며, 비욘드 패티는 오로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재료만을 사용해 소고기 패티 맛을 구현해낸다.

그랩앤고 메뉴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다이어트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샌드위치 및 비건버거 등 저칼로리 음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핫도그, 버거 등 핫푸드 및 컵티라미수와 컵빙수를 포함한 디저트 메뉴도 제공한다.

호텔 풀사이드 바비큐 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그랩앤고 메뉴는 9월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매한다.

마틴 사토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총주방장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비욘드 버거를 선보임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하얏트 식음 사업 철학을 실천한다"며 "비욘드 버거를 통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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