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2017년 8월 18일 오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앞서 환담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수석급 11일 오후 2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를 조문한다.

청와대는 이날 “노영민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과 수석급 등 총 12명의 청와대 조문단으로 이날 오후 2시에 공동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앞서 이날 오전 노영민 비서실장 주재 내부회의를 통해 이희호 여사의 조문 형식 등을 논의했다.

고 이희호 여사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5일간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조문은 이날 오후 2부터 조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유럽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새벽 SNS를 통해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 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란다”며 “순방을 마치고 바로 뵙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