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와 강릉단오제위원회는 9일 옥계면사무소를 방문 산불피해를 입은 옥계 주민들에게 신주 30박스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선근 강릉시의회의장 및 시의회의원과 심영섭 도의회의원, 박문근 옥계번영회장이 참석했다.

옥계면은 산불 여파로 신통대길 길놀이, 민속놀이 등 2019 강릉단오제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강릉시와 강릉단오제위원회 관계자는 “신주가 시민들이 모은 쌀로 만들어진 만큼 모든 시민이 화합하는 강릉단오제의 정신을 담고 있어 신주를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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