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응옥찐 인스타그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8일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모델 겸 배우 응옥찐(30)이 베트남 당국의 처벌 위기에 처했다. 지난달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응옥찐이 입은 과도한 노출 드레스 탓이다.

응옥찐은 레드카펫 행사에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응옥찐이 이날 입은 의상은 가슴과 등이 훤히 드러난 것은 물론 엉덩이 대부분이 노출됐다.

이를 본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그의 복장이 부적절(improper)하고 모욕적(offensive)이라며 “‘공공 예절 법’(public decency laws)에 따라 응옥찐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현지 관계자는 “응옥찐이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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