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 서비스 시작, PC 온라인게임 흥행 도전
상태바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 서비스 시작, PC 온라인게임 흥행 도전
프리오픈에도 매일 10만명 즐겨…3개월 단위 업데이트로 끊임없는 재미 선사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9.06.08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그라인딩기어게임즈]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2013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PC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이 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은 3개월마다 새로운 시즌이 업데이트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진행 중인 ‘결합’이 종료되고 새로운 시즌 ‘군단’이 시작되는 날짜에 맞춰 국내 출시를 준비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황량해진 레이클래스트(Wraeclast)에 유일하게 남은 도시국가 ‘오리앗(Oriath)’이 배경이다. 주인공 7명은 게임 이름처럼 유죄를 선고받고 유배된 자들이다. 주인공이 자기를 추방하고 레이클래스트에서 꾸미고 있는 음모를 추적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유저는 크게 10개 액트로 나뉘어 있는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캐릭터를 강화하고 일일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개발사 그라인딩기어게임즈는 한국 출시를 기념해 액트6에서 얻을 수 있는 한국 전통의상 갓 모양 ‘갓 헬멧’ 아이템을 제공한다.[사진=그라인딩기어게임즈]

지난달 31일 정식출시에 앞서 프리오픈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리오픈 나흘만에 약 15만명이 회원가입을 했고 매일 10만여명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PC방 차트 서비스 더로그 기준으로도 지난 3일부터 나흘간 PC방 이용시간이 일평균 3만2000여시간으로 빠르게 상승하며 전체 11위로 급상승했다.


◇3개월마다 리프레시, 캐릭터 성장 빌드 ‘무궁무진’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핵 앤 슬래시 장르 특유의 타격감, 유저 고유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캐릭터 빌드, 그리고 3개월마다 1레벨부터 새로 시작하는 리그 시스템으로 갭 차이를 없앤 점이다.

이 중 가장 큰 특징은 1300개 이상 존재하는 스킬을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능력치 제한에 따라 착용 아이템에 제한이 있는 것은 다른 RPG와 비슷하다. 하지만 직업에 따른 아이템 제한이 없어 마법사 캐릭터가 힘 스킬을 쓰거나 전사 캐릭터가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듀얼리스트, 쉐도우, 머라우더, 위치, 레인저, 템플러, 사이온 등 7개 캐릭터가 있다. ‘군주의 미궁’을 완료하면 직업 별로 준비된 총 19개 전직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3개 전직 클래스가 될 수 있고 액트 3에서 퀘스트를 통해 ‘사이온’을 구출해 플레이하면 다른 전직 클래스를 조합할 수 있는 ‘어센던트’로 전직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대표적인 판타지 RPG 상징인 물약 시스템이다. 대부분 체력과 마나 회복 물약은 소모 아이템인데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는 ‘플라스크’에 물약을 채워 들고 다닌다. 사용할 때마나 내용물이 줄어 모두 소모하면 마을로 돌아가 다시 채워야 한다. 더 좋은 병으로 바꾸면 용량과 효과가 커지고 다른 옵션을 2개 붙여 다양한 효과를 추가할 수도 있다. 회복 외에도 치명타 확률 증가, 이동속도 증가 등 특수효과를 부여하는 플라스크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막바지까지 한국어화 완성도 향상에 집중했다. 다만 프리오픈 서비스를 이용 중인 일부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번역에 대한 의견을 토로하고 있다. 실제로 패스 오브 엑자일 공식 홈페이지 내 캐릭터와 스킬은 아직 번역이 안 돼 있다.

유저들은 “아이템 이름은 음역이 나을 것 같다”, “홈페이지 내 설명도 번역해줬으면 좋겠다”, “차라리 영어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와 거리감을 줄이면서 국내 이용자 정서에 맞도록 한국어화를 진행 중”이라며 “계속해서 수정과 보완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