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이시티]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조이시티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에 대규모 업데이트 ‘세계대전’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대전 업데이트는 각 서버 통치권을 쥔 상위 세력 자존심이 걸린 전쟁이다.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도록 격주마다 서버 3개를 랜덤 매칭해 최장 2일 동안 최강 서버를 가린다.

플레이어는 적군 서버 ‘통치 기지’를 점령하기 위한 침공과 동시에 아군 서버 기지도 방어해야 한다. 상대적 열세인 두 연합이 단결하거나 용병을 투입해 전투력을 보강하는 등 각 서버 간 물고 물리는 혼전이 예상된다.

세계대전에서 승리하면 패배한 서버로부터 매일 최대 30% 세금을 징수하는 식민 지배가 가능하다. 채팅창과 제독 이름 장식을 비롯한 우승 징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첫 세계대전 실시를 기념해 서버 지배나 수비에 성공하는 연합에게 각각 5000골드가 주어진다. 연합 타격량 순위에 따라 ‘특급 보상 상자’를 최대 100개 얻을 수 있는 인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0일까지 공식 카페에서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서버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작전 명령서 3장을 얻을 수 있다.

박준승 조이시티 사업부장은 “세계대전은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방점을 찍는 엔드 콘텐츠다.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된 콘텐츠 밀도를 갖췄다”며 “서버 간 경계뿐 아니라 시차와 언어를 넘어서는 외교와 모략 등 실제 현대전을 방불케 한다. 세계대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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