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를 주제로 매년 우수 연구자 출판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아시아의 미’ 연구 공모를 시작한다.

7일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해 온 ‘아모레퍼시픽재단’ 노력은 1973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의 미 연구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아름다움' 개념을 밝히고, 아시아인 미적 체험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4가지 대주제에 대한 연구 공모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주제와 더불어 그 안에서 파생되는 ‘아시아의 도시 미학’, ‘아시아의 미와 추(醜)’, ‘아시아 미와 문학적 상상력’, ‘아시아 여행과 미적 체험’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공모한다.

공모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응모를 원하는 개인 연구자는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하고 평이한 교양인문서 형태의 연구결과를 지향한다. 최종 선정된 연구(출판물)결과에는 편당 3000만원 연구비가 지원되며, 아시아의 미 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 관계자는 "향후 아시아의 미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전시 등 지원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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