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이 전 가구 해당 지역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5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감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32건이 접수돼 평균 32.67대 1, 최고 54.5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이 같은 힐스테이트 감삼의 인기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이 용이하다는 것을 비롯해 뛰어난 입지, 브랜드 효과로 풀이된다. 힐스테이트 감삼이 위치한 대구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인근에 있는 수성구가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그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에서 최다 청약자를 모았던 지역은 대구 달서구이다.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친 힐스테이트 감삼은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남대구IC, 성서IC 등이 있어 차량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대구역(KTX)이 2021년 개통 예정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의료원 등과 장동초, 경암중, 원화중, 세본리중, 효성여고, 경화여고, 대건고, 달성고, 상서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오피스텔은 7일까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부터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