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 여성재취업과정 교육생들이 지난 5월 30일 대학 강당에서 사랑의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여성재취업과정 교육생들은 직접 만든 가죽공예품을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여성재취업과정에는 가죽공예 및 인터넷창업 직종으로 현재 24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입학한 교육생 24명이 그동안 익힌 실력으로 한마음주간보호실의 장애인 37명을 위해 직접 목걸이 가죽명찰을 만들어 선물했다. 해당 목걸이 가죽명찰에는 장애인 37명의 이름을 각각 직접 새겨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대학은 이날 사랑의 재능 나눔 행사를 개최했을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지부장 권경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들의 체육 및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장애인 계층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차신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은 “상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그동안 익힌 실력을 발휘해 사랑을 나눈 여성재취업과정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에서 소외된 계층의 기술교육과 취업 등 교육복지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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