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칠민 부총장(왼쪽), 김호영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 [사진=DGIST]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DGIST가 신임 부총장에 김칠민 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가,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에는 김호영 전 DGIST 연구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5일 DGIST에 따르면 김칠민 부총장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배재대 물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DGIST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마이크로레이저융합연구센터장, 신물질과학전공 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광학 분야에서 100여편의 SCI 논문 및 15건의 특허출원 등을 발표했으며 한국광학회 사업이사, 한국물리학회 재무이사,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연구단장,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연구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호영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1985년 포항제철(現 포스코) 기술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주임연구원 및 책임연구원, 포스코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DGIST 연구본부장을 역임하며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이밖에 6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연구책임자, 경북에너지기술사업단 단장, 독일 일메나우 기술대학교 방문교수, 재료전자파처리 국제 심포지엄 국제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교육 및 연구 활동 경험을 갖고 있다.

국양 DGIST 총장은 “김칠민 부총장은 오랫동안 DGIST 교수 및 보직을 맡아오면서 학사 행정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며 김호영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국내외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DGIST의 융복합 연구수행의 기틀을 다진 전문가”라며 “DGIST가 학연 상생을 통한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해 세계 초일류 융복합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융복합대학장(이기준 교수) 인사와 함께 기획처장(장재은 교수), 입학처장(김대륜 교수), 학술정보처장(김민수 교수), 연구본부장(최병대 책임연구원), 산학협력단장(한상철 책임행정원), 기초학부장(이정아 교수) 인사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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