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활성화 열쇠는 ‘어린이’…키즈 산업 분양 시장 키 테넌트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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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활성화 열쇠는 ‘어린이’…키즈 산업 분양 시장 키 테넌트로 자리 잡아
식사에서 쇼핑, 문화까지 ‘가족 몰링’으로 안성맞춤
키즈산업 2017년 기준 40조 돌파
  • 윤진웅 기자
  • 승인 2019.06.0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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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역 유토피아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어린이 대상 업종인 상가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식사, 쇼핑, 문화까지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즐기는 만큼 체류시간이 길다. 이는 상가 전체의 소비력을 높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따라 키즈 관련 업종이 상가시장에서 키 테넌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맞벌이로 소비능력을 갖춘 가족구성원들이 아이를 위해 아끼지 않고 지갑을 열면서 어린이 수영장,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테마파크 등 키즈 관련 업종과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상가 분양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키즈 산업 규모는 2012년 27조원에서 2017년 기준 40조원을 넘어섰다. 실제로 최근 동탄맘들의 명소로 떠오른 ‘동탄역 카림애비뉴2차’는 올해 1월 히어로키즈파크가 문을 연 이후 F&B브랜드, 카페, 병원,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다.

키즈 관련 업종의 입주가 확정된 상가는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11월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공급된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는 키즈카페가 입점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청약에서 최고 23.03대 1, 평균 8.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상가 투자 시 키 테넌트 역할을 할 수 있는 업종이 있는 상가를 골라야 투자 수익을 안정적이고 길게 가져갈 수 있다”며 “키즈 관련 업종이 잘 형성돼 있는 상가는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까지 함께 찾기 때문에 상가 전체의 소비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키즈 관련 업종이 입점하는 신규 분양 상가가 주목된다. 

반도건설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과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 바운스 입점을 확정한 ‘운서역 유토피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운서역세권 최초의 키즈 & 라이프 컨셉형 상가로 명문 대치 학원가도 입점할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같은 달 키즈파크를 비롯해 CGV영화관, 대형서점, 대형 스파 및 24개 레인 락볼링장 등을 입점 확정한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방건설과 세현개발은 각각 대형 키즈카페 입점을 확정한 ‘대방디엠시티 M-STREET’(엠-스트리트)와 7개관규모의 CGV영화관을 비롯해 키즈놀이터, 반려견 쉼터, 컨시어지 룸 등이 들어설 예정인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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