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지파이가 6월말 정식 출시된다. [사진=롯데리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롯데리아 ‘지파이’를 전국 매장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정식 메뉴 채택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달 전국 10개 테스트 매장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모든 매장에서 매일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4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대만 치킨 디저트 ‘지파이’를 이달 말부터 정식 출시한다. 

지파이는 테스트 기간 동안 판매 실적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롯데리아 지파이’ 후기가 올라오며 관심을 모았다.

후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고객들은 롯데리아 지파이가 대만 현지식과 비교해 향신료가 적게 들어가고, 양은 더 많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파이는 대만 여행시 야시장 등에서 즐겨 먹는 현지식이다. 닭고기를 성인 얼굴 크기만큼 넓적하게 만들어 튀겼다. 

현재 정식 출시 메뉴와 가격은 조정 중이다. 테스트매장에서는 고소한 맛과 하바네로 맛 2가지를 선보였다. 가격은 단품이 3200~3400원, 세트가 3800~4000원에 판매됐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고객들 성원으로 정식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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