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주세법 개정 공청회…‘기울어진 운동장’ 이번엔 바뀔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3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서 ‘주류 과세 체계의 개편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조세재정연구원은 주세법 개정이 국산맥주와 수입맥주의 과세형평성을 맞추기 위함임을 밝히며, 맥주와 막걸리 등의 우선 종량세 전환 방안 및 소주 등의 종량세 일정 기간 유예 방침 등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는 이준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사는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발표는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맡았다. 토론에는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장, 경기호 한국만걸리협회 수석부회장, 성명재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양순필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 과장, 이종수 무학 사장, 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