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포 트위터]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기업인 오포가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를 공개했다. 

3일 IT전문매체 씨넷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포는 공식 SNS 계정에 “당신은 우리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셀프카메라 기술을 먼저 살펴보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평소에는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구멍이 보이지 않은 채 있다가 카메라를 켜면 전면부에 카메라로 보는 모습이 디스플레이에 비춰진다. 

이 동영상은 브라이언 센 오포 부사장이 중국 웨이보에도 함께 게재했다. 브라이언 부사장은 “화면 내 카메라를 현재 전화에 있는 것만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오포는 앞서 최근 출시한 레노를 통해 팝업 카메라로 전면 풀 스크린을 구현한 바 있다. 오포는 5G 버전 레노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의 탑재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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