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북한ASF 대응 1~2일 북한 인접지 집중소독…특별방역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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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북한ASF 대응 1~2일 북한 인접지 집중소독…특별방역대책 시행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9.06.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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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는 2일 북한과의 접경지인 철원군을 방문해 축협의 방역실태 점검하고 공동방제단을 격려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농협은 북한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 3일 오전 8시 중앙회, 경제지주, 금융지주 등 범농협 임원진을 소집해 서울 중구 본관 비상방역상황실에서 긴급 방역현장 점검 등 ASF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논의하고 범 농협 차원의 특별방역지침을 시달했다.

북한 ASF 발생에 따른 농협 특별방역대책으로는 긴급 지원 근무로 지난 1~2일 이틀간 방역팀이 북한 인접지 긴급 생석회 배송하고 친환경방역부 내 특별대응반 운영했다. 공동방제단이 양돈농가 주변, 진입로 등을 이 기간 집중소독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도 2일 철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직접 챙겼다.

이번에 투입된 생석회는 총 141톤 규모다. 이를 접경지역 양돈농가 353호에 62만1000두, 7060포를 지원했다.

접경지 잔반급여 농가 31호, 공동방제단 집중소독 실시한다. 경기(강화, 옹진, 김포, 파주, 연천), 강원(철원, 양구, 화천, 인제, 고성) 등이다. 이들 접경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주 1회 ASF 예찰에 나선다. 또 양돈농가 멧돼지 접촉금지 지도 강화, 울타리 설치, 사료 바닥방치 금지 등을 조합원 대상 전화안내와 SMS문자 전송한다.

아울러 사업장별 자체 ASF 방역 프로그램 운영 철저 지도에 나서고 있다. 도축장에서는 잔반급여 양돈농가 출하 지도, 공판장 도축 시 계류장 소독 철저히 하도록 하고 있다. 사료공장에서는 사료 운반차량 소독철저, 운송기사 일회용 방역복 착용 등을 강조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북한 공식 발생에 따른 접경지역을 포함한 지역본부, 시군지부, 조합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며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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