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최초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시행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청년정책 및 일자리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2019년 세종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세종시는 3일부터 17일까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표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삶의 질 ▲노동 ▲희망일자리 등 11개 부문 54개 문항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고, 단 부재가구에 대해서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병행 실시되며, 3년 주기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년 관련 정책 수립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