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엔카닷컴]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국내 유일한 친환경 SUV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기아 니로가 중고차 시장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SK엔카닷컴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한 ‘현실로 다가온 전기차, 나에게 딱 맞는 전기차는?’ 투표 이벤트에서 기아 니로 EV가 가장 받은 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에서 EV포스트에서 진행했으며 총 8272명이 설문에 참가한 가운데 이중 기아차 니로를 2789명이 선택했다. 다음 모델은 2253표를 얻은 BMW i3였으며, 현대 아이오닉 플러그-인, 르노 트위지가 순이었다.

기아 니로는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385km이며,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준중형급 SUV로써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의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해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BMW i3는 지난 2014년 국내에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재규어 I-Pace 출시 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차로 꼽혔다.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EV포스트는 전기차와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가지 코너를 통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며 “유용한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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