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임직원 가족 300명은 지난달 3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사내마술동아리 공연 및 체험 활동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강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임 후 첫 인사로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유대감을 느끼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용자동차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은 “역사기행이나 공장방문 같은 가족 참여행사를 통해 임직원 가족과 회사가 더욱 가까워지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 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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