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울산 장생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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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울산 장생포서 개최
  • 이상헌 기자
  • 승인 2019.05.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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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울산 미포조선 이전 부지에서 '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양 플라스틱으로부터 고래를 해방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31일 오전 11시 울산시 남구 장생포 미포조선 이전 부지에서 ‘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조선 및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이며 세계적 오일·가스 중심지(허브)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해경의장대의 축하 공연 등 식전 행사 이후 바다 헌장 낭독, 기념사, 상징이벤트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은 북방경제 협력 도시의 중심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 울산 구축에 매진 중이다”면서 “제24회 바다의 날을 계기로 천혜의 해양도시 울산이 바다를 통해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열렸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1988년 (주)세일종합기술공사를 설립해 30년 넘게 항만 분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설계 업무 등을 통해 항만건설 분야 신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등 항만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호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국민훈장목련장에는 독도 최초 거주자인 고 최종덕씨와 독도 주민등록상 최장기 거주민인 고 김성도씨가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들에게 해양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을 촉구하는 상징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해수부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2019년을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앞으로 범국민적인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기념식장에는 해양수산특별전이 마련돼 기념식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5개 주제, 60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는 특별전은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수산업 현황, 해양수산 분야 정보, 기술, 제품 등을 시민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도록 짰다.

한편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5월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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