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역대 가장 유명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10월 25일 새롭게 돌아온다.

인피니티 워드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는 모던 워페어는 한 순간 결정이 전 세계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대전 속으로 플레이어를 초대한다. 장대한 스토리 모드와 역동적인 멀티플레이, 새로운 협동전 등 게임 전반에 걸쳐 통일된 스토리가 전개된다.

모던 워페어는 최신 엔진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과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 GPU 지오메트리 파이프라인, 첨단 사진 측량 기술, 하이브리드 타일 기반 스트리밍 시스템, PBR 데칼 렌더링 시스템, 세계 용적 조명, 4K HDR,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 등 다양한 기법을 포괄하는 시각효과 기술들을 채택했다.

스펙트럴 렌더링은 열 복사와 적외선 식별을 통한 게임 속 열과 야간 투시 화면을 구현한다. 첨단 애니메이션과 블렌드 쉐이프 시스템이 제공되고 새로운 오디오 툴세트로 새로운 오디오 시뮬레이션 효과와 함께 각 지원 플랫폼 최신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데이브 스툴 인피니티 워드 스튜디오 공동대표는 “개발진은 기준이 모호하고 전선 경계가 희미한 오늘날 현실 세계 속 뉴스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 격렬한 경험을 만들고 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배경 속 국제 특수 부대원과 자유 투사 무리에 합류해 눈을 뗄 수 없고 가슴을 뛰게 하는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며 “오는 10월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게임 속으로 팬들이 뛰어들기를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패트릭 켈리 공동대표 역시 “게임 개발에 있어 모든 결정은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두고 이뤄졌다”며 “모던 워페어 출시와 함께 우리는 커뮤니티 연합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PC와 콘솔 유저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 시즌 패스를 없애 더 많은 무료 맵과 콘텐츠, 출시 후 이벤트를 모든 플레이어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던 워페어는 오는 10월 25일 PS4, Xbox One, PC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PC버전은 비녹스와 협력해 최적화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배틀넷으로 단독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한편, 원작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는 2007년 출시돼 인터랙티브 예술·과학 아카데미 선정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뒤이어 출시된 후속작 2편과 함께 모던 워페어 시리즈는 뛰어난 게임 시리즈 중 하나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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