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탑승객 중에 세종시민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의 확인에 따르면, 유람선에 탐승한 단체관광객 34명(단체관광객 30명과 가이드 등 포함) 중에 새샘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유 모씨(62세)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며 상황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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