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김태환 현대중공업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전무)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본부 부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MS]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현대중공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위해 손잡았다.

29일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현대중공업 △인프라 최적화·비용 절감 △서비스·제품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업무 협업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등 AI 기반 기술로 비즈니스 고도화를 꾀한다. 
 
향후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현대화를 검토하고 스마트 제조기술과 AI,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분석 등에서 기술협력할 계획이다.

김태환 현대중공업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전무)는 “현대중공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미래 전략으로 삼고, 전 사업 영역에 걸쳐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성장 기회 발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은 이러한 노력 연장선으로 양사 핵심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본부 부사장은 “클라우드와 AI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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