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자동차 튜닝부품 ‘머플러’를 생산하는 사업자들로 구성된 단체가 설립됐다.

(가칭)한국자동차운송머플러협회(회장 임준병·이하 KATMA;Korea Automobile Transport Muffler Association)가 최근 국내 튜닝 머플러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갖고 비영리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KATMA는 앞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튜닝 머플러 부품과 전자배기사운드 장치 등의 품질인증을 통해 자동차 튜닝 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가 추진 중인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지침 사업’(청소차 배기관 방향 전환)에도 참여하는 등 정부와 함께 고용을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준비엘의 임준병 대표는 “현재와 미래 자동차 머플러 부품의 품질과 인증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면서 “앞으로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자동차튜닝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협회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빠른 시일 안에 산·학·연 관계자와 함께 자동차튜닝머플러 산업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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