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7번지 일대에 최고 39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9층, 8개 동, 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실,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654가구 ▲148㎡ 45가구 ▲218㎡ 6가구와 오피스텔 ▲69㎡ 92실 ▲79㎡ 50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교육환경까지 두루 갖춰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 북측 맞은편에 맞닿아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 또한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호남고속도로와 광주제2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주 전 지역을 포함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서점, 영화관, 음식점 등이 입점한 유스퀘어와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도보권 내 위치한다. 120여개의 병·의원이 들어서 있는 메디컬스트리트도 가깝다.

직주근접성과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기아자동차 광주 1, 2공장을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광주광역시청과 서구청 등 공공기관들이 즐비하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로부터 약 400m 거리에 위치한 광주서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석중, 서석고 등이 위치하고, 전남대와 조선대, 광주교대 등 대학시설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 39층 랜드마크 설계와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눈길’

광주 화정 아이파크에는 화정동 일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고층 랜드마크 설계가 적용된다. 최고층 39층으로 고층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개방감을 높였다는 게 현대산업개발 측의 설명이다.

각 세대의 거실을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하고 거실, 주방, 식당이 일자로 연결된 LDK 구조를 적용했다. 아울러 거실 우물천장 높이를 일반 아파트 수준(2.4m)보다 20cm 높인 2.6m로 설계했다. 아파트 세대에는 수납을 위한 현관창고가 설치되며, 일부 세대에는 두 개의 드레스 룸을 제공한다.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218㎡는 층별로 독립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한 복층구조를 적용하고 별도 테라스 공간을 마련한다.

정원형 주민운동시설이 배치되는 광장도 있다. 1단지와 2단지에 2375㎡와 2221㎡ 규모로 각각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 단지의 최상층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선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84B 타입.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세대 통합제어…입주민 편의성↑

광주 화정 아이파크에는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 시스템’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입주고객의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월패드를 통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는 물론 인터넷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비롯한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아파트 공지사항, 공기질 모니터링 등의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외출 전 날씨정보를 확인하고 일괄 소등, 가스밸브잠금 등을 세대 현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광천사거리 인근 서구 죽봉대로 108에 있다. 견본주택에서 아파트 84㎡ A·B타입, 오피스텔 79㎡ 등 3개의 유니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6월 3일 오피스텔 현장추첨을 시작으로 7일 1단지, 11일 2단지 당첨자를 발표한다. 6월 24~26일에는 계약이 예정돼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