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트레이트 캡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MBC 스트레이트가 YG 성접대 의혹 제기에 시청률 5%를 돌파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방송 직후에는 '스트레이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등 키워드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받았다.

취재진은 YG 자회사이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대표였던 YGX 임원이 버닝썬에서 태국 상류층 재력가 A씨를 각별히 챙겼다는 제보를 방송했다. 또 A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YG 양현석 대표와 소속 유명가수가 2014년 A씨 등 외국인 재력가들을 접대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취재진은 설명했다.

특히 여성 중 10명 이상은 화류계고 나머지 일반인 중에는 마약 투약으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도 있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목격자들은 "재력가들이 여성들을 '선택'해 숙소로 갔다. 이른바 '2차'도 있었다"라고 했다.

양 대표도 취재진에 성접대는 사실무근이며, 식당과 클럽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지인 소개를 통해서였고 식사비도 본인이 내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성접대가 있었는지는 모르고, 외국인 재력가들과 추가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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