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5월 27일, 봉화 내성초에서 1일 통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제7회 통일교육주간(매년 5월 넷째 주)’을 마무리하면서 5월 27일(월) 11시부터 통일교육 시범학교 1년차인 봉화 내성초등학교에서 1일 통일교사로 활동했다.

임 교육감의 1일 통일교사 활동은 2018년 9월「통일교육지원법」의 개정으로 ‘통일교육주간’이 법정화된 이후 맞이하는 첫 번째 통일교육주간의 취지를 알리고, 미래세대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먼저, 통일교육 시범학교 추진과 내성초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바람과 건의사항 등 짧지만 의미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5학년 2반(담임 김홍년) 25명 학생들과 진행한 통일수업은 사회·미술과 융합수업으로 ‘남북철도가 연결되었을 때 통일열차 디자인하기’였다. 학생들이 스케치하고 통일열차 만드는 과정에 교육감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성하고 완성했다.

학생들은 완성된 통일열차로 가고 싶은 곳을 발표하였고, 교육감의 칭찬과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들은 자유와 평화가 보장되는 한반도에서 제 꿈을 한껏 펼쳐나가야 할 세대이고, 우리의 미래 세대가 올바른 통일관을 통해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평화 감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체험과 참여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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