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국고채 금리가 27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9bp(1bp=0.01%) 오른 연 1.652%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797%로 0.5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3bp, 0.8bp 상승했다. 20년물은 0.7bp 오르고 30년물과 50년물은 0.6bp씩 상승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만장일치 금리동결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한 경계감이 반영된 것 같다"며 "그동안 금리가 많이 하락한 데 따른 부담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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