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산청군 산지회(회장 박승진)는 27일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산지회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길 바란다며 8년째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산지회는 1989년 창립된 산청지역 봉사단체로 불우이웃돕기와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승진 산지회장은 “산청군 향토장학회의 장학사업 발전과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산청군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향토장학회 기금 조성에 군민과 재외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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