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산엔청복지관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 2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공감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 장애인, 차별, 편견, 선입견 해소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그림 공모전에는 총117점의 그림이 출품됐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결과 총26점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최우수상 2명(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우수상 2명(산엔청복지관장상), 장려상 2명(산엔청복지관장상), 입선 2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이현길 산청교육지원청 특수교사는 “올해로 2회째 진행된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 유도가 되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은 “매년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26점의 작품 중 일부는 액자로 제작해 산청군청, 산청교육지원청, 산엔청복지관 등지서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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