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린 '2019 대전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창업상담 112건, 투자PT 오디션 22개 기업 참여, 전시 부스 63개를 운영, 6개 스타트업의 국내 투자협약·해외 구매계약 1건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스타트업들의 노력과 열정이 투자자들에게 각인된 행사였다.

대전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린 ‘2019 대전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창업상담 112건, 투자PT 오디션 22개 기업 참여, 전시 부스 63개를 운영, 6개 스타트업의 국내 투자협약·해외 구매계약 1건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 ㈜헤럴드, CEO클럽한국지부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창업축제에는 우수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 약 3700여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창업축제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유망 스타트업 6개사와 창업 투자사간 141억 5000만 원 규모의 투자협약·400만 달러 규모의 해외구매협약이 진행됐다.

투자계약은 ▲의료용 플라즈마 멸균기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플라즈맵(대표 임유봉) 90억 원 ▲영어 말하기 훈련 애플리케이션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 6억5000만 원 등 총 6개 기업이 투자 협약을 하고 ▲트위니(대표 천영석)가 400만 달러의 해외 바이어와 구매협약을 했다.

3일간의 영어피칭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자PT오디션을 개최한 결과 우수 스타트업 VPIX메디컬, 뉴로핏, 트위니 3개 팀이 성정돼 수상했다.

대전시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많은 스타트업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유치·판로 개척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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