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당사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해외근무임직원 70여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진행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약 170여가족, 570여명이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모인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받아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사옥내 대강당, 컬처라운지, 옥상정원, 대회의실 등 부모님이 근무하는 일터 곳곳을 둘러보며 멀게만 느꼈던 부모님 직장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했다.

특히 부모님이 해외에서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 메시지에서 임직원 자녀들은 오랫만에 보는 부모님의 모습과 진심어린 메시지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며 엽서도 썼다.

이밖에도 사옥 구내식당에서는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요리수업을 통해 수제버거, 웨지감자, 쿠키 등을 손수 만들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종로 시네코아극장으로 이동해 비보잉, 아카펠라, 코미디가 결합된 가족뮤지컬 '뮤지컬셰프' 공연을 관람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들이 초청행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님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사기를 고취하고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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