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토탈]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화토탈이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은 지난 17일 발생한 유증기 유출 사고와 관련 환경부 합동조사와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받을 예정이다.

회사측은 입장 자료를 내고 "사고에 대한 정부 관계부처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 원인과 경과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안전 최우선 석유화학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화토탈은 이날부터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과 관계기관으로부터 이번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받는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재해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안전전문가들이 약 2주간 한화토탈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석유화학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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