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올해 5월 착공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행복도시~조치원 간 도로확장공사에 편입되는 전체 토지에 대한 보상액 통보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3일, 지난해 12월말 1차 통보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3차에 나눠 사업에 포함되는 전체 339필지 총 금액 502억 원에 대한 보상통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상액 통지 이후 토지 소유자와의 적극적으로 협의를 통해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5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올 연말까지 확보해 내년까지는 토지보상을 마무리해, 본 공사의 원활한 추진에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전했다.

홍순민 광역도로과장은 “행복청은 편입 토지 소유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상과 행정절차 이행으로 빠른 시일 내 보상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광역도로 건설이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보상과 도로건설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행복청과 보상위탁기관인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0월 토지 소유자에게 출입통지와 안내문 발송, 보상계획공고, 열람 통지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말에는 토지주와 세종시가 추천한 감정평가법인을 포함한 3개 평가기관을 선정해 감정평가를 시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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